가수 이영숙 별세, 향년 67…김태촌과 옥중결혼 주목
등록 2016.11.18 14:39:25수정 2016.12.28 17:56:55

【서울=뉴시스】가수 이영숙 앨범 재킷(사진 = 박성서 대중음악평론가)
'범서방파' 두목 김태촌(1948~2013)과 옥중결혼으로 화제가 된 가수다. 목사의 소개로 김태촌을 만나 2년 간 편지를 주고 받다 1999년 청송교도소에서 결혼했다.
1949년 광주 출생인 이영숙은 모친의 적극적인 권유로 가수로 데뷔했다. 밝고 여성적인 음색으로 인기를 누렸다. 1968년 정풍송 작곡의 '아카시아의 이별'로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린 이후 '그림자'(1969), '가을이 오기 전에'(1969), '미워하지 마세요'(1969), '꽃목걸이'(1971), '왜왔소'(1971) 등을 발표했다.

【서울=뉴시스】가수 이영숙 앨범 재킷 (사진 = 박성서 대중음악평론가)
이영숙은 1980년 이후 일반 대중들 앞에 잘 나서지 않았다. 대신 '사단법인 은빛소망'을 설립해 독거노인을 비롯한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봉사활동에 전념했다.

【서울=뉴시스】가수 이영숙 앨범 재킷 (사진 = 박성서 대중음악평론가)
빈소 서울 광진구 혜민병원 영안실 3호. 발인 20일 오전 8시, 02-444-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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