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첫 재무장관에 월가 출신 스티브 누친 발탁" CNN

【뉴욕=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녹색당 후보였던 질 스타인이 추진하고 있는 3개주 재검표운동에 대해 "사기극"이라고 맹비난하는 성명을 2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 9일 뉴욕에서 대선 승리 연설을 하는 트럼프. 2016.11.27
CNN방송은 29일(현지시간) 정권 인수인계 위원회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르면 이튿 날 누친이 트럼프 정부의 초대 재무장관으로 지명됐다는 발표가 나올 것이라고 보도했다.
누친은 지난 5월 트럼프 선거캠프에 합류한 뒤 재정 부문을 책임져 왔다. 그는 트럼프 당선시 유력한 재무장관 후보로 거론된 바 있다. 본인 역시 해당 직을 원했다고 알려졌다.
누친은 22세에 골드만삭스에 입사해 지난 2002년까지 17년간 근무했다. 퇴사 직후 억만장자 해지펀드 투자자 조지 소로스 아래서 포트폴리오 매니저로 1년간 일했다.

【뉴욕=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선대위 재무책임자였던 스티븐 누친(앞쪽) 이 14일(현지시간) 뉴욕 트럼프 타워 로비에서 걸어가고 있다. 누친은 재무장관 후보들 중 한 명으로 거론되고 있다. 2016.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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