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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노점상 사라진 강남대로 비결은?

등록 2017.01.04 09: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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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불법노점상이 사라져 쾌적한 보행환경이 만들어진 강남대로 풍경.  (사진 = 서초구청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불법노점상이 사라져 쾌적한 보행환경이 만들어진 강남대로 풍경.  (사진 = 서초구청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손대선 기자 = 불법노점상들이 점령했던 강남대로가 한결 쾌적한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지난 25일 강남대로(강남역~신논현역) 및 이면도로에 난립한 노점상 43개소 대상 전면 자진정비토록 조치해 '불법노점상 없는 강남대로'를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서초구는 생계형 노점상은 강제철거 대신 푸드트럭과 부스형 판매대로 전환토록 유도해 노점상과 상생하는 정책을 펼쳤다.

 불법노점상이 사라진 강남역 10번 출구부터 신논현역 6번 출구까지 강남대로 650m 구간에는 띠녹지 4개소, 벤치 플랜터 10개소, 간이 플랜터 28개소, 벤치 28경간 등(사진) 가로환경시설물을 설치해 거리환경을 개선했다.  

 현재 강남역 9~10번 출구, 강남대로 이면도로(지오다노 뒷길)에는 '푸드트럭 Zone'이 지정돼 지난 1일부터 총 9대의 푸드트럭이 영업을 하고 있다.

 이 중 5명은 노점상과 별도로 취업애로 청년층으로 구성 돼 지난 20일부터 영업을 시작해 왔으며, 노점상에서 전환된 푸드트럭 4대도 1일부터 영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다른 노점상들은 강남역 7~8번 출구, 서초초등학교 주변에도 ‘푸드트럭 Zone’으로 추가 지정해 푸드트럭 영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부스형 판매대도 교대역, 매헌역, 사당역 등 별도로 협의된 역세권에서 16개소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초구는 푸드트럭 운영 활성화를 위해 강남역 일대에 4곳의 '푸드트럭 Zone'을 지정해 이동영업을 허용할 계획이다.

 조은희 구청장은 "강남대로 정비와 푸드트럭 활성화 방안을 통해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해결책을 모색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구만의 차별화된 제도를 통해 선진도시의 격조 높은 거리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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