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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5G 기술로 글로벌 수상 휩쓸어···올해만 3번째

등록 2017.06.15 10:4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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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5G 기술로 글로벌 수상 휩쓸어···올해만 3번째

GTB 어워드·텔레콤 아시아 어워드 이어 'TechXLR8' 수상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SK텔레콤이 앞선 5G 기술로 글로벌 수상을 휩쓸고 있다.

 SK텔레콤은 1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글로벌 테크놀로지 어워드 'TechXLR8'에서 '협력사와의 최고 5G 구현(Best 5G Trial Between an Operator and Vendor)' 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TechXLR8(Technology Accelerator 8)' 어워드는 글로벌 ICT 연구기관인 '인포마 텔레콤앤미디어(Informa Telecom&Media)'가 주관하며 5G, IoT(사물인터넷),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등 8개 분야에서 약 20개의 혁신적인 기술을 시상한다.

 '인포마 텔레콤앤미디어'는 SK텔레콤이 세계 최초 5G 커넥티드카 'T5'를 선보이기 위해 에릭슨, 국내 중소기업 등 다양한 기업과 5G 생태계 조성 협업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11월 'T5'를 시연하며 ▲28GHz 고주파 대역 전파와 차량을 연결한 무선 전송 기술 ▲네트워크 슬라이싱 지원 기술 ▲멀티뷰∙영상인식 등 서비스를 다양한 기업과 함께 선보인 바 있다.
 
 SK텔레콤의 5G 기술은 전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달 'GTB 어워드'에서 '5G 핸드오버 기술'로 인프라 혁신상(Infrastructure Innovation Awards)을 받았다. 또 세계 최초 5G 커넥티드카 'T5'로 '텔레콤 아시아 어워드(Telecom Asia Award)'에서 '최우수 혁신 파트너십 전략(Most Innovative Partnership Strategy)' 상을 수상했다.

 SK 텔레콤은 지난 3월 국내 최초로 5G 상용화 'RFI(정보제안요청서)'를 공개했고, 관련 설명회에 50여 개 ICT 업체들이 참석하는 등 5G 생태계 조성을 이끌고 있다.

 또한 3GPP, NGMN 등에서 국제 표준화 활동을 주도하고 있으며, 강남-분당-영종도 등에 시험망을 구축하고 기술 개발∙검증에 나서는 등 5G 기술 개발 가속화 및 기술 파편화 방지에도 앞장서고 있다.

 박진효 SK텔레콤 Network기술원장은 "이번 수상은 SK텔레콤의 혁신적인 네트워크 기술을 전 세계가 인정한 쾌거"라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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