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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과 예술, AI·VR로···‘구글과 함께하는 반짝박물관’

등록 2017.07.11 10:3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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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구글과 함께하는 반짝박물관

【서울=뉴시스】 구글과 함께하는 반짝박물관

【서울=뉴시스】 신동립 기자 = ‘구글과 함께하는 반짝박물관’이 11일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에서 문을 열었다. 국립중앙박물관이 구글아트앤컬처와 함께 마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초 오프라인 체험장이다.

 인공지능 기술(AI), 가상현실(VR)·360도 영상, 기가픽셀 이미지 등을 활용해 한국과 세계의 문화유산, 예술작품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전자 그림판과 틸트 브러시로 그림을 그려보는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의 그림’, 기가픽셀 이미지를 이용해 다양한 작품을 자세히 감상할 수 있는 ‘작은 것은 크게, 먼 것은 가깝게’, 카드보드와 뮤지엄 뷰로 각국의 유적을 현장에서처럼 볼 수 있는 ‘가지 않아도 볼 수 있는 세상’, AI 기술로 어린이와 컴퓨터의 생각을 잇는 디지털 실험실 ‘이어주고 묶어주고’ 공간으로 구성됐다.

【서울=뉴시스】 기가픽셀 이미지로 구현한 태평성시도. 18세기 조선 지식인들의 이상향을 표현한 8폭 병풍이다. 2100명이 등장한다.

【서울=뉴시스】 기가픽셀 이미지로 구현한 태평성시도. 18세기 조선 지식인들의 이상향을 표현한 8폭 병풍이다. 2100명이 등장한다.

누구나 무료로 찾을 수 있는 반짝박물관에는 어린이박물관 교육강사의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어린이들이 구글 익스피디션과 카드보드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의 문화 명소를 탐험하는 ‘구글과 함께하는 위대한 유산’, 3D 공간에 그림을 그리고 함께 감상하는 ‘틸트 브러시, 가상현실에서 그린 그림’ 등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어린이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예약해야 한다. https://www.museum.go.kr/site/child/edu/list/170

 국립중앙박물관은 2013년 구글아트앤컬처와 파트너십을 맺고 한국 문화유산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있다. 구석기시대 주먹도끼·신라 진흥왕 순수비·신라 반가사유상 등 각 시대를 대표하는 소장품들을 온라인으로 소개한다. 전시실을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뮤지엄 뷰 기능을 제공하는 등 여러 부문에서 협력 중이다.

【서울=뉴시스】 뮤지엄 뷰 경복궁

【서울=뉴시스】 뮤지엄 뷰 경복궁 

이영훈 국립중앙박물관장은 “반짝박물관 개막에 맞춰 이하응 초상화(보물 제1499-2호), 태평성시도 등 소장품 6건의 초고해상도 기가픽셀 이미지도 처음 공개한다”고 밝혔다.

 ‘구글과 함께하는 반짝박물관’은 8월27일까지 운영된다.

【서울=뉴시스】 가상현실에서 틸트 브러시로 그렸다.

【서울=뉴시스】 가상현실에서 틸트 브러시로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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