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해성 통일부 차관, 독일 통일 27주년 행사 참석차 방독

【서울=뉴시스】 천해성 통일부 차관. 사진은 지난 6월 21일 정부서울청사 통일부에서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 일본대사와 면담하러 가는 모습. 2017.06.21. [email protected]
천 차관은 오는 28일 출국해 다음달 3일까지 독일에 머무른다. 이번 독일 방문은 드라이어 독일 연방상원 의장 겸 라인란트-팔츠 주(州) 총리 초청으로 이뤄졌다.
천 차관은 독일 현지에서 통일 27주년 공식기념행사에 참석하면서 글라이케 독일연방경제에너지부 차관 겸 신연방주특임관, 코시크 한독의원친선협회장, 레펠 독일 외교부 아태총국장 등 정부 관계자들과 북핵문제 해결 및 한반도정착 방안 등을 논의하고 협력을 당부할 예정이다.
29일에는 통일부가 주최하고 독일 콘라드아데나우어재단과 아산정책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한반도국제포럼(Korea Global Forum) 독일 세미나 '한반도 평화와 보편적 가치 : 유럽의 역할'에도 참석한다.
통일부는 "이번 독일 방문을 통해서 한국과 독일 간 대북정책 및 통일 분야에서의 국제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25일 연임에 성공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에게 축전을 보내며 "편리한 시기에 총리가 한국을 방문해 두 나라의 우호관계 증진 및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포함한 지역·글로벌 현안 관련 협력방안에 대해 긴밀히 협의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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