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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운 노무현재단 전 상임대표, 거제시장 출마 선언

등록 2018.02.12 16: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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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뉴시스】최운용 기자 = 12일 장운(61) 노무현재단 전 경남상임대표와 지지자들이 거제시청사 본관 앞에서 거제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02.12. yong4758@newsis.com

【거제=뉴시스】최운용 기자 = 12일 장운(61) 노무현재단 전 경남상임대표와 지지자들이 거제시청사 본관 앞에서 거제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02.12.  [email protected]


【거제=뉴시스】최운용 기자 = 장운(61) 노무현재단 전 경남상임대표가 오는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남 거제시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장 전 대표는 12일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방향과 지역의 시정방향이 함께 가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개발 위주의 거제경제를 사람중심, 시민중심의 경제로 바꿔 시민들의 소득을 높이는데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거제가 가지고 있는 중요한 자산인 포로수용소를 기점으로 평화와 공존의 국제적인 섬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거제에 세계평화박람회를 유치해 거제를 국제적인 평화의 섬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공약했다.

 구체적으로는 '알메달렌 정치 박람회'를 개최한 스웨덴의 고틀란드와 같은 섬을 제안했다.

 장 전 대표는 거제면 서정리 출신으로 동국대 문과대 졸업 후 동국대교직원 노조위원장과 전국대학노조연맹 위원장, 민주노총 중앙위원, 참여정부 대통령직 인수위 자문위원, 노무현대통령비서실 자문위원, 제18대 대선 문재인 후보 특보 등을 지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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