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순직조종사 위로없는 文대통령, 정상아냐"
"지지도 올리는 쇼밖에 몰라…대통령 반성 촉구"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바른미래당 유승민 공동대표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18차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권은희 최고위원, 박주선, 유승민 공동대표. 2018.04.09. [email protected]
유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이같이 말한 뒤 "대통령이나 청와대가 도저히 정상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정말 실망스럽다"고 했다.
그는 "이 공군 젊은 장교 두 분은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임무를 수행하다 순직한 것"이라며 "모든 죽음이 슬프지만 이 두 장교의 순직은, 이들의 명예를 특별히 기억하고 지키는 것이 국가의 책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여론조사 지지도를 올리려는 쇼밖에 할 줄 모르는 정권, 진정성이 없는 정권이라는 말을 들어도 할 말이 없을 것"이라며 "대통령의 반성을 촉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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