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폼페이오 북으로 가는 중…북미관계 쌓이는 중"
"북미정상회담 계획 만들어지고 있다"

【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워싱턴 국무부 청사에서 취임 선서식을 마친 마이크 폼페이오 신임 국무장관을 격려하는 연설을 하고 있다. 2018.05.03
CNN방송의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지금 이 순간, 폼페이오 장관이 북한으로 가는 중"이라면서 아마도 1시간 안에 북한에 도착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정상회담) 계획이 만들어지고 있다. (북미) 관계가 쌓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부활절 휴일(3월 31일∼4월 1일) 기간 동안 극비리에 북한을 방문해 김 위원장을 만났다. 폼페이오 장관은 당시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의 방법론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란의 핵 합의는 거짓이었다는 분명한 증거를 지니고 있다. 이란은 핵무기 프로그램을 계속 추진해 왔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핵협정은 거짓말에 바탕을 둔 끔찍한 일방적 협상이었다. 이란 정권은 핵무기과 핵무기 운반 수단을 추구하는 일 이외에는 다른 어떠한 행동도 취하지 않았다. 더 위험해 졌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곧 나는 대 이란 제재를 다시 시작하는 대통령 각서(메모랜덤)에 서명을 할 것이다. 우리는 강도 높은 경제 제재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핵 협정 체결 당시) 건설적인 협상을 손쉽게 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그렇지 못했다. 이란 핵합의의 핵심은 거대한 허구였다. 살인적인 정권이 평화적 용도의 핵 에너지 프로그램을 희망하고 있다고 한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핵 합의는 사실상 이란을 우라늄 보유를 계속 늘리도록 허용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핵합의의 파기로 인해 "미국은 훨씬 안전해 질 것이다.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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