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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다방 불법영업 강력단속 나선다

등록 2018.07.18 10: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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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민경석 기자 = 대구시 서구청 전경. 2018.07.18. (사진=서구청 제공)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민경석 기자 = 대구시 서구청 전경. 2018.07.18. (사진=서구청 제공)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민경석 기자 = 대구시 서구가 지역 내 불법영업 다방 집중단속에 나섰다.

18일 서구청에 따르면 대구시, 경찰, 등과 함께 북부정류장 인근 비산 5·7동 일대에 있는 다방 불법 영업에 대한 불시 특별합동점검을 벌이고 있다.

이번 단속은 북부정류장 주변에만 94곳의 다방이 밀집해 과다 경쟁, 불법 영업, 위생관리가 소홀하다는 민원에 따라 실시한다.

점검 내용은 무신고영업 행위와 성매매 행위, 주류판매 및 반입 묵인, 시설기준 등이다. 조리장 위생상태와 건강진단 여부, 식품안전과 관련한 사항 등 위생관리에 대한 부분도 점검한다.

합동점검에는 서부경찰서와 대구시 민생사법경찰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주·야간 불시 단속을 통해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올해는 지난달 말까지 총 17곳을 단속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 명령을 내렸다. 유흥접객행위와 주류판매, 무신고 영업을 한 업소 5곳에 대해서는 고발조치 하기도 했다.

구청 관계자는 "영업주들이 스스로 법령을 준수하고 건전한 영업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법령을 어긴 경우에는 영업정지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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