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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에 2번째 에이즈 완치…줄기세포 이식으로 HIV 저항력

등록 2019.03.05 10:3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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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펜하겐=AP/뉴시스】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1일 덴마크 코펜하겐에 시민들이 2000개의 촛불을 밝히고 있다. 2015.12.02

【코펜하겐=AP/뉴시스】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1일 덴마크 코펜하겐에 시민들이 2000개의 촛불을 밝히고 있다. 2015.12.02

【시애틀(미 워싱턴주)=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에 걸린 한 영국 남성이 줄기세포를 이식받는 수술 후 에이즈로부터 완치된 것으로 보인다고 네이처지가 4일(현지시간) 전했다.

이 환자의 완치 사실이 확인되면 10년 전 독일 남성 티머시 레이 브라운이라는 에이즈 환자가 처음으로 완치된 이후 2번째 완치 사례가 된다.

하지만 줄기세포 이식 수술은 위험하며 다른 환자들의 경우 실패를 거듭했었다.

영국 런던에 거주하는 이 환자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그는 지난 2003년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진단받았었다. 이후 2016년 암이 발병해 암 치료를 위해 줄기세포 이식에 동의했다.

의료진은 HIV에 자연적인 저향력을 갖도록 기증받은 줄기세포의 유전자를 변형시킨 뒤 이를 환자에게 이식했다.

환자는 면역 시스템이 바뀌면서 HIV에 저항력을 갖게 된 것으로 드러났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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