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교도소에서 소요 발생해 최소 15명 사망

【마나우스(브라질)=AP/뉴시스】브라질 아마조나스주 주도 마나우스의 아니시오 요빔 교도소에서 소요가 발생해 최소 15명이 사망한 가운데 재소자들의 친척들이 사망자들에 대한 정보 제공을 요구하며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2019.5.27
아마조나스주 교정 당국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이날 정오께 주도 마나우스에 있는 아니시오 요빔 교도소 재소자들 간에 충돌이 시작돼 치안 병력이 증파됐지만 소요가 가라앉기 전 15명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마르쿠스 비니시우스 올리베이라 데 아메이다 교정국장은 상황은 이제 가라앉았지만 여전히 경찰 헬기가 교도소 상공을 순회하며 감시를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요로 탈출한 재소자들이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 교도소에서는 2017년 1월에도 큰 소요가 일어나 56명이 사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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