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가지 키워드로 보는 미래···'미리 가본 내일의 도시'

【서울=뉴시스】남정현 기자 = "삶과 죽음이 관련돼 있는 갑작스런 상황에서 자율주행차량이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을까? 독일 오스나브뤼크 대학교에서 인지과학을 공부하는 학생인 레온 르네 쥐트펠트가 이끄는 연구팀은 스마트 차량들 역시 사람처럼 교통 체증 속에서 윤리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다는 점을 밝혀냈다."
'미리 가본 내일의 도시'의 저자 리차드 반 호에이동크는 북유럽 도시에서 펼쳐지는 일들을 중심으로, 인류의 달라질 일상을 8가지 키워드로 정리했다. 건강, 주거, 교통, 업무, 교육, 에너지, 치안, 웰빙이다. 북유럽과 세계의 모습은 현재 또는 앞으로 우리가 겪을 모습이기도 하다.
국내 최초로 출간되는 북유럽 저자의 트렌드 북이다. 객관적인 근거자료와 올컬러 사진, 첨단 과학기술이 이미 적용되고 있는 세계 각지의 풍부한 사례를 들어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영상을 선호하는 젊은 세대들을 위해, 동영상 QR코드도 실었다.
이정모 서울시립과학관장은 "누구나 미래가 궁금하다. 그러다 보니 세상에는 근거 없는 미래 예측이 난무한다. 이 책은 '이미 여기에' 도래하였지만, 세상에 골고루 퍼지지 않은 미래를 이야기한다. 이 책에 나오는 미래 역시 곧 과거가 될테지만, 그전에 독자에게 통찰력을 준다"라고 추천했다.
반 호에이동크는 네덜란드의 미래학자다. 신기술이 삶과 일에 끼치는 영향을 주제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 세계 42만명이 그의 강연을 들었다. 네덜란드 니엔로더 대학교, 에라스무스 로테르담 대학교의 객원강사로 활동했다. 유럽 의회 컨퍼런스 'IAS 컨퍼런스 2018'에서 발표도 했다.
책은 9장으로 구성됐다. 파트1(스스로 건강을 진단하다-헬스케어), 2(스마트한 집과 공간-주거), 3(자율주행차와 우주 버스-교통), 4(직업, 사라지거나 탄생하거나-일), 5(교실로 찾아온 인공지능-교육), 6(천연 에너지원, 도시의 운명을 바꾸다-에너지), 7(네트워크로 연결된 사이버 범죄-안전), 8(기본 소득과 인간 노동의 미래-웰빙), 9(키워드로 미래를 읽다) 최진영 옮김, 360쪽, 1만8000원,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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