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미중정상회담 관망세로 약보합세 마감
【뉴욕=AP/뉴시스】지난해 12월7일 뉴욕증권거래소의 모습. 2018.12.08.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40포인트(0.04%) 하락한 2만6536.82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3.60포인트(0.12%) 내린 2913.78로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5.25포인트(0.32%) 상승해 7909.97로 거래를 마쳤다.
S&P 500지수는 지난 20일 2954.18로 사상 최고치를 찍은 이후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뉴욕증시는 이날 장 초반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미중 무역협상과 관련 "우리는 미중 무역합의 과정의 90% 지점에 와 있다"며 미중 정상회담에서 진전이 있을 수 있다고 낙관하면서 강세로 출발했으나, 장중 관망세로 돌아서면서 보합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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