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文대통령 "한·인도네시아 관계, 미래지향적 발전 기대" 정상회담

등록 2019.06.28 15:59:3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G20 중 조코위 대통령과 한·인도네시아 정상회담

조코위 "재선 축하 감사, 인도·태평양 관련 할 말 있어"

【오사카(일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사카 국제컨벤션센터 인텍스 오사카에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2019.06.28. photo1006@newsis.com

【오사카(일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사카 국제컨벤션센터 인텍스 오사카에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2019.06.28. [email protected]

【오사카(일본)=뉴시스】 김태규 기자 =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 차 일본 오사카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소중한 친구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대선에서 승리해 연임이 된 것을 다시 한 번 축하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일본 오사카의 국제컨벤션센터 '인덱스 오사카' 양자 회담장에서 마련된 위도도 대통령과의 한·인도네시아 정상회담에서 이렇게 말한 뒤, "아울러 지난 6월 생신도 축하한다"며 "모든 인도네시아 국민들이 대통령이 강조하는 포용적 리더십 아래 인도네시아 국민들 삶이 더욱 행복하고 풍요로워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우리 두 사람은 국빈으로 서로 오고가면서 양국 관계를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했고, 교역규모 200억 불을 달성했다"며 "인프라에서 방산 분야까지 양국 관계가 실질적으로 발전했다. 앞으로 대통령과 함께 양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겠다는 기대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대통령과의 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를 더욱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위도도 대통령은 "오늘 만나 뵙게 돼서 반갑다. 특히 오늘 저의 재선을 축하해 주시고, 그리고 저의 생일까지 축하해 주시니 정말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이어 "오늘 제가 몇 가지 드리고 싶은 말이 있다. 첫 번째 것이 인도·퍼시픽에 관한 일"이라며 "저희가 올해에 아시아·퍼시픽에 대한 그런 회의를 주최를 해 오고 있다"고 언급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