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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정의당 반발에 "교감했던 것과 달라 난감"

등록 2019.07.01 12: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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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과 사전 협의 질문에 "더 이상 얘기하지 않겠다"

윤소하 "위원장 교체 납득 못해"…이인영 "일방적 해고 아냐"

【서울=뉴시스】 박영태 기자 =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인영 원내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2019.07.01. 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영태 기자 =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인영 원내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2019.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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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윤해리 기자 =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일 정의당이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 위원장을 교체하기로 합의한 내용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는 것과 관련, "사전에 (정의당과) 교감했던 내용과 반응, 이런 것들이 달라서 저로서도 난감하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와 정개특위 위원장이었던 심상정 의원과 사전 협의가 있었냐는 질문에 "더 이상 얘기하지 않겠다. 양해해 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상무위원회의에서 "불법적 방법으로 합법적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을 막으려 했던 한국당의 잘못된 행태를 바로잡기는커녕 면죄부를 주면서까지 정개특위 위원장을 교체하기로 한 건 여전히 납득할 수 없다"며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 후 기자들과 만나 "말을 아끼는 상황"이라면서도 "일방적으로 아무런 판단 없이 (심 의원을) 해고했다고 생각하진 마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는 심 의원과 만날 의사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제가 직접 만나려고 해야 하는 건지 기존에 (연락을) 했던 분이 해야 하는지도 중요한 문제"라며 말을 아꼈다.

정의당에서 민주당이 선거제도 개혁 의지가 있는 것인지 의심하는 것에 대해서는 "정치 일정을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판단의 차이가 있는 것 같다"며 "차차 (개혁 의지가) 확인돼 갈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어떤 특위를 가져올지에 대해서는 "의원총회를 통해 의원들이 충분히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그 뒤에 절차와 과정을 충실히 하는 게 제 임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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