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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2분기 매출 75조원…순익은 예상치 밑돌아

등록 2019.07.26 05: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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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외 거래서 주가 2% 하락

【AP/뉴시스】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있는 아마존 본부건물의 로비로 직원들이 지나가고 있다. 2019.07.26.

【AP/뉴시스】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있는 아마존 본부건물의 로비로 직원들이 지나가고 있다. 2019.07.26.

【서울=뉴시스】남빛나라 기자 =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미국 아마존의 2분기 매출이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순익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실적 공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아마존 주가는 2% 내렸다.

25일(현지시간) CNBC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의 2분기 매출은 매출은 634억달러(약 74조9000억원)로 1년 사이 20% 증가하며 예상치인 624억8000만달러를 상회했다.

2분기 순이익은 26억3000만달러, 주당 순이익(EPS)은 5.22달러를 나타냈다. EPS는 시장 예상치 5.57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순익은 25억3000만달러, 주당 5.07달러였다.

아마존은 프라임(우수) 회원에게 하루 만에 배송을 완료하는 등 새로운 배송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2분기에 8억달러를 썼다. 전문가들은 배송 기간이 짧아지면 구매가 많아져 매출도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가장 수익성 높은 사업인 아마존웹서비스(AWS)는 클라우드 부문에서 37% 성장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의 추정치를 밑도는 결과다. AWS의 성장률은 전 분기의 41%보다 떨어졌으며 5년 전 이 부문 실적을 공개한 이후 처음으로 40%를 밑돌았다.

빠르게 성장 중인 광고 사업을 포함한 '기타' 부문 매출은 30억달러로 37% 증가했다.

아마존의 주가는 올해 32% 올라 S&P 500 지수의 상승폭인 20%를 넘어섰다고 CNBC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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