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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부 해산 서초 언남고 학생들, 갈곳없어 '발동동'

등록 2019.11.04 11:3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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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 의원, 4일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

부상 등 이유로 학생 6~7명 전출 못 가

"감독 잘못인데 축구부 없애 학생 피해"

조희연 "폐해 심각…피해 부분은 점검"

【서울=뉴시스】구무서 기자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4일 오전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19.11.04. nowest@newsis.com

【서울=뉴시스】구무서 기자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4일 오전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19.11.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구무서 기자 = 감독이 성폭력 등 각종 비위행위를 저질렀다는 의혹이 발생해 축구부가 해산된 서울 서초구 언남고등학교 일부 학생들이 다른 학교로 전출을 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선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강북3)은 4일 오전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6, 7명의 학생들이 테스트를 받기 어렵거나 부상 때문에 남아 있다"며 "학부모들에 의하면 테스트를 보러 갔는데 정원(TO)이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한다. 이 학생들의 구제는 등한시하는 것 아닌가"라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선제적인 행정조치로 전입을 금지했기 때문에 언남고 축구부는 말라죽었다. 감독의 잘못인데 축구부를 없애는 정책을 하고 있다"며 "행정조치를 적극적으로 하는 것도 의미가 있겠지만 실제로 피해를 보는 학생들이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감독 중심으로 이어지는 폐해가 너무 심각해서 특단의 대책으로 이어져야 하지 않겠냐는 최종적인 생각이 있었다"며 "1, 2학년들이 다른 학교로 이동을 할 수 있을 거라고 판단을 했다. 선의의 피해 부분은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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