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 "기후변화로 스페인 해안지대 침수"경고
"카탈루냐와 안달루시아가 최대 취약지구"
바르셀로나 대학 연구진 발표
![[마드리드= AP/뉴시스] 12월 6일 마드리드 기후변화회의에서 연설하는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 전문가들은 해수면 상승으로 스페인의 해안지대가 가장 먼지 침수돼 사라질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https://img1.newsis.com/2019/12/06/NISI20191206_0015874201_web.jpg?rnd=20191212095607)
[마드리드= AP/뉴시스] 12월 6일 마드리드 기후변화회의에서 연설하는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 전문가들은 해수면 상승으로 스페인의 해안지대가 가장 먼지 침수돼 사라질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가장 취약한 지역은 카탈루냐의 에브로 델타와 안달루시아 지방의 도나나라고 이 대학 지질학과의 호르디 빌라 교수가 11일(현지시간) 밝혔다.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 (IPCC) 도 스페인을 세계 여라 나라 가운데 가장 기후변화의 피해가 큰 나라로 지목하고 특히 해안지대에 침수로 인한 홍수피해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중해 여러 나라 가운데 스페인의 이베리아 반도는 해안선이 1만km 나 되는 곳으로 세계 평균보다 20%나 빠르게 온도가 상승하고 있다고 IPCC 보고서는 말하고 있다.
빌라 교수는 스페인의 기후변화 피해가 예상보다 더 빨리 진행되고 있으며, 만약 지금같은 추세로 해수면이 상승한다면 에브로 델타 지역 같은 곳은 "완전히 홍수에 잠겨서" 사라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의 독립 기후변화 연구기관 '클라이밋 센트럴" ( Climate Central ) 소속의 연구자들과 기자들도 스페인을 취약 지구로 꼽는다. 이들은 앞으로 2050년까지 스페인 해안지대의 20만명 넘는 인구가 해안 침수를 겪게 될 것이며 2100년에는 34만명이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고하고 있다.
빌라 교수는 이에 대해 "우리는 지금 심각한 기후 비상사태에 놓여있다. 우리는 파괴된 것의 재건에 급급하고 있지만, 그 보다는 파괴의 예방에 나서야 한다. 그래야 위기 지역에서 생존할 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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