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호위함 울산급 배치-Ⅲ 개발 계약 체결…4천억 규모
현대중공업, 국내 기술로 개발…2024년 해군 인도
![[서울=뉴시스] 울산급 Batch-Ⅲ. 2020.03.16. (그림=방위사업청 제공)](https://img1.newsis.com/2020/03/16/NISI20200316_0000494986_web.jpg?rnd=20200316090614)
[서울=뉴시스] 울산급 Batch-Ⅲ. 2020.03.16. (그림=방위사업청 제공)
배치(Batch)란 장기간 개발 기간 동안 함정 자체의 성능을 향상하는 것을 의미한다. 체계개발은 상세설계, 선도함 건조, 시험평가, 함 인도까지의 과정을 가리키는 용어다.
울산급 배치-Ⅲ 선도함은 낡은 호위함과 초계함을 대체하기 위해 대공·대잠 탐지능력이 향상된다. 이 함정은 국내 기술로 건조된다. 2024년 체계개발 완료 후 해군에 인도된다.
이 함정은 톤수(경하중량) 3000t급으로 5인치 함포, 함대함유도탄, 근접방어무기체계 등이 장착된다. 승조원은 120여명이다.
이 함정에는 레이더·적외선 추적장비를 4면 고정형으로 설치한 복합센서마스트가 적용돼 탐지장비 음영구역이 최소화됐다. 울산급 배치-Ⅱ에 비해 표적처리 능력이 향상됐다.
수중폭발 시 함정 손상을 최소화하고 피격 시 생존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박스거더(상판을 지지하는 상자 모양의 지지대)가 적용됐다. 항해 시 발생되는 파도의 저항을 줄일 수 있는 디자인이 적용됐다.
방위사업청 정삼(해군 준장) 전투함사업부장은 "울산급 배치-Ⅲ는 다양한 기술을 적용한 함정으로 해상에서의 탐지능력·생존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세계적으로도 성능이 우수한 함정 건조기술을 보유함으로써 방산수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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