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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관광호텔 2곳에 해외입국자 가족 숙소 운영

등록 2020.04.09 10:4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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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 은평구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 은평구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7일부터 해외입국자의 가족들이 관내 관광호텔에서 임시로 숙박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은평구의 경우 해외입국자는 4월 이후 하루 70여명이 들어오고 있다. 은평구 보건소의 선별진료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의무적으로 2주간 자택에서 자가격리된다. 가구 형편상 독립된 공간확보가 어려울 때 동거가족이 임시 숙소를 마련해야 하는 문제도 나타났다.

구는 프라임인 서울호텔과 호텔 씨에스에비뉴 등 관내 관광호텔 2곳과 협약을 통해 호텔 투숙을 희망하는 가족에게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해외입국자나 가족이 신청하면 은평구 보건소 직원 안내를 받아 호텔을 이용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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