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도 등 5개 도도현 긴급사태 선언 25일 전면 해제키로
도쿄도·홋카이도 신규환자 10명 넘었지만 '감소경향' 유지 판단
![[요코하마=AP/뉴시스]20일 일본 도쿄 인근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의 한 공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쓴 어린이들이 놀이기구를 타며 놀고 있다. 2020.05.20.](https://img1.newsis.com/2020/05/20/NISI20200520_0016337185_web.jpg?rnd=20200520140520)
[요코하마=AP/뉴시스]20일 일본 도쿄 인근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의 한 공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쓴 어린이들이 놀이기구를 타며 놀고 있다. 2020.05.20.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정부는 24일 도쿄 등 수도권 4개 도현과 홋카이도에 발령한 긴급사태 선언을 해제하기로 하고 25일 여는 자문위원회에 회부할 방침이라고 NHK 등이 보도했다.
이로써 지난달 7일 발령하고서 전국으로 확대했던 긴급사태 선언은 1개월18일 만에 전면 해제된다.
코로나19 대책 특별조치법에 따른 긴급사태 선언은 전국으로 확대했다가 상황이 진정 기미를 보이자 차례로 풀면서 도쿄를 비롯한 수도권 4개 도현과 홋카이도에만 아직 남아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이날 오후 4시부터 45분간 총리관저에서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 코로나19 대책을 관장하는 니시무라 야스토시(西村康稔) 경제재생상, 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 후생노동상과 함께 긴급사태 선언을 계속하는 지역의 신규 감염자 동향과 의료제공 체제 등에 관해 보고를 받고 대응을 협의했다.
일본 정부는 남은 5곳 가운데 24일 도쿄에서 14명, 홋카이도에서 15명의 확진자 새로 생겼지만 감소경향은 변하지 않았고 가나가와현과 홋카이도도 감염경로가 추적되었으며 의료제공 체제도 개선하고 있다고 판단, 긴급사태 선언을 해제할 방침을 굳혔다.
25일 일본 정부는 이 같은 방침에 대한 자문위원회 견해를 청취한 다음 중참의원의 의원운영위원회에서 보고와 질의를 거친다.
이어 아베 총리가 오후 6시께 총리관저에서 기자회견을 거행하고 직후 소집하는 대책본부에서 긴급사태 선언 전면 해제를 정식 결정한다.
니시무라 경제재생상은 25일 오전 9시30분부터 자문위원회를 개최한다며 "신규 감염자가 크게 줄고 있는 경향에 있는 것은 변함이 없다"며 최근 1주일간 새 확진자가 '10만명당 0.5명 이하'라는 긴급사태 선언 해제 기준에 대해 "0.5명 이하라는 것은 하나의 기준일뿐이다. 기본적인 대처방침에도 있지만 1명 이하 정도 경우는 감염경로가 확실하지 않은 비율과 집단감염, 원내감염 등 상황을 분석해 전체적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5개 도도현 모두 긴급사태 선언을 해제하는 경우 기본적인 대처방침에서 외출자숙과 이벤트, 혹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업종 취급을 앞으로 어떻게 할지 기본적인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도쿄도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지사는 코로나19 전면 해제에 대해 "마음을 놓지 말고 계속 잘 협력해 나가기를 바란다"며 제2파, 제3파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