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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희귀 그림책 선보인다…'이팝나무 그림책도서관' 개관

등록 2020.10.13 09:5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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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0년대부터 팝업북 200년사 한 눈에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재)전주문화재단은 팔복예술공장에 예술 그림책도서관 '이팝나무 그림책도서관'을 마련, 운영 중이라고 13일 밝혔다.(사진=재단 제공)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재)전주문화재단은 팔복예술공장에 예술 그림책도서관 '이팝나무 그림책도서관'을 마련, 운영 중이라고 13일 밝혔다.(사진=재단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재)전주문화재단은 팔복예술공장에 예술 그림책도서관 '이팝나무 그림책도서관'을 마련, 운영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이팝나무 그림책도서관'은 세계 희귀 그림책을 수집, 전시하고 열람할 수 있도록 예술교육 전용 공간인 팔복야호예술놀이터에 마련됐다.

첫 번째 도서 선정 주제는 아이부터 성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세계 팝업북이다. 종이의 평면적인 한계를 극복한 팝업북은 그 자체로 '종이 공학'이라고 불리며, 예술 작품의 한 영역으로 인정받고 있다.

여기에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나만의 아트북 만들기 'Made in 팔복도서관'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 재단은 개관을 기념해 팝업북의 역사를 돌아보는 전시 'The Pop-up Books, 팝업북의 역사를 만나다'를 내년 2월 28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회에서는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1820년대 빈티지 팝업북부터 2000년대 현대 팝업북까지 80여 권의 주요 팝업북이 소개되며, 시대에 따라 팝업북이 어떻게 발전되어 왔는지 그 기술과 창의성의 진화를 엿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1932년 팝업북이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한 해럴드 렌츠의 '피노키오 팝업' 초판본도 소개된다.

또 1960년대를 대표하는 보이체 쿠바스타의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와 천재 디자이너 부르노 무나리, 로버트 사부다의 작품까지 시대를 대표하는 팝업의 명장면과 만나는 감동을 선사한다.
 
이 밖에도 팔복예술공장의 A동과 B동을 연결하는 컨테이너브리지 아래 '그림방'에서는 이번 전시와 연계해 팔복예술공장 방문객들이 자유로이 관람할 수 있도록 애니메이션 팝업북을 전시하고 있다.  
 
팔복예술공장 황순우 총괄 감독은 "이팝나무 그림책도서관은 '예술이 책이 되고 책이 예술이 된다'라는 공간 운영 철학 아래 앞으로 예술 그림책을 활용한 다채로운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세계 대표 팝업북을 한자리에 모은 이번 전시를 통해 예술 그림책으로 떠나는 시간여행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 관람 및 이용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온라인 예약을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온라인 예약은 팔복예술공장 홈페이지(www.palbokart.kr)를 통해 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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