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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가슴연골채취기구 특허…코 성형수술 효과

등록 2020.10.20 18: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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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최지윤 교수·김정아 간호사 연구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조선대학교병원은 이비인후과 최지윤 교수와 수술간호팀 김정아 간호사가 '코 성형'에 필요한 가슴 연골 채취 기구를 특허 등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조선대학교병원 제공). 2020.10.20.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조선대학교병원은 이비인후과 최지윤 교수와 수술간호팀 김정아 간호사가 '코 성형'에 필요한 가슴 연골 채취 기구를 특허 등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조선대학교병원 제공). 2020.10.20.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조선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최지윤 교수와 수술간호팀 김정아 간호사가 '코 성형'에 필요한 가슴 연골 채취기구를 특허 등록했다.

조선대병원은 최 교수와 김정아 간호사가 코 성형 수술을 쉽게 할 수 있는 의료기구를 개발해 특허 등록했다고 20일 밝혔다.

'가슴 연골 채취기'는 어렵고 복잡한 코 성형 수술을 쉽게 할 수 있는 기구이다.

수술에 필요한 연골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확보 할 수 있어 피부 절개와 흉터 최소화, 수술시간 단축의 효과가 있다.

이와함께 의사의 수술 숙력도를 최소화해 합병증의 발생 비율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안면부에 기형이 있거나 자가 조직을 이용한 융비술, 코 성형 재수술의 경우 일정한 크기 이상의 연골과 대량의 연골이 필요한 경우가 많지만 가슴 연골 채취기를 사용할 경우 연골의 양과 크기를 확보할 수 있다.

조선대병원 관계자는 "가슴 연골 채취기는 기존 수술의 문제점인 의인성 기흉, 연부조직, 신경, 혈관 손상과 같은 합병증을 최소화 할 수 있다"며 "코 성형술을 이용하는 환자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고 기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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