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이동욱 감독 "트로피 들고 창원으로 돌아오겠다"
![[서울=뉴시스] NC 다이노스 이동욱 감독. (사진=NC 제공)](https://img1.newsis.com/2020/10/22/NISI20201022_0000621922_web.jpg?rnd=20201022100137)
[서울=뉴시스] NC 다이노스 이동욱 감독. (사진=NC 제공)
NC와 두산은 17일부터 고척스카이돔에서 7전4승제 한국시리즈를 갖는다.
정규시즌을 1위로 마친 NC는 창단 첫 한국시리즈 우승에 도전한다.
만만치 않은 상대를 만났다. 정규시즌을 3위로 마친 두산은 준플레이오프에서 LG 트윈스를 누른 뒤 플레이오프에서 KT 위즈를 3승1패로 물리치고 한국시리즈에 올랐다. 최근 6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이다.
이동욱 감독은 "올 시즌 어려운 상황들을 선수단, 코칭스태프 등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이겨내며 정규시즌 우승까지 이뤄냈다. 한국시리즈에서도 모두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우리 NC만의 야구를 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 "팬들의 응원소리를 우리 홈구장에서 들을 수 없어 아쉽지만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들고 창원으로 돌아와 홈 팬들에게 좋은 선물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NC는 14일 서울로 이동, 한국시리즈 준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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