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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니지 코로나19 신규감염자 5921명..누적 42만명 돌파

등록 2021.07.01 10: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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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전엔 신규 3638명..급속 증가

방역규제확대..종교시설 예배등 2주간 금지

[ 튀니스( 튀니지)=신화/뉴시스] 6월 26일 튀니스 시내 코로나19 백신접종소에서 한 여성에게 의료진이 백신주사를 놓고 있다.

[ 튀니스( 튀니지)=신화/뉴시스] 6월 26일 튀니스 시내 코로나19 백신접종소에서 한 여성에게 의료진이 백신주사를 놓고 있다.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튀니지 보건부는 6월 30일(현지시간) 신규확진자가 5921명 늘어나 전국의 누적확진자가 42만 103명이 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주인 23일 신규확진자가  3638명, 누적 39만1411명인 것에 비해 매우 급속한 확신이다.

사망자 수는 30일 하루 새 116명이 늘어나 1만 4959명에 이르렀다.  회복된 사람의 총 수는 35만4441명이라고 보건부는 밝혔다.

전국적으로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가장 확산이 빠르고 심한 그랜드 튀니스 지역의 튀니스, 아리아나, 벤아루스, 마누바 등 4개지역 주지사들은 30일 7월1일부터 14일까지 더 강력한 방역 규제조치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앞으로 카페와 식당에서 직접 대면 식사와 모임을 오후 4시부터 금지한다.

또한 각종 파티와 모임, 시위 등도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모두 금지하는 것도 새 규제에 포함된다.

수퍼 마켓 등 매장에 들어갈 수 있는 인원도 방역 규칙에 따라서 정원의 30%만이 허용된다.

4개 지역 주지사들은 종교시설이나 예배도 7월1일부터 2주일간 전면 금지하기로 결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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