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리, 양세형 의리 칭찬 "넷째 임신 가장 먼저 알아"
[서울=뉴시스]정주리 2021.12.30(사진=정주리 공식 유튜브 채널 캡처)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진 인턴 기자 = 정주리가 넷째 임신 사실을 알았을 당시의 일화를 털어놓았다.
29일 정주리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주리네 하우스 대공개! 도둑든 집이냐고요? 아이 4명(될)집입니다^^ 임신 비하인드부터 양세형의 의리 ssul까지!' 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정주리는 자신의 집 구조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넷째 임신을 확인하게 될 당시의 이야기도 털어놓았다.
"테스트기를 친정집에서 했다. '왜 할 때가 됐는데 안 하지?' 하고 그냥 남편, 아빠랑 있는데 남편이 잠깐 편의점 갈 때 한번 사 와봐라 해서 했는데 두 줄이 딱 나왔다. 그래서 엄청 울었다" 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정주리는 "그 감정이 '이건 아니야' 하면서 우는 게 아니라 여러 가지 감정이 있어서 나도 눈물이 나서 울고, 친정 아빠는 그대로 한숨 쉬면서 나갔다" 고 덧붙였다.
임신 소식을 가장 먼저 알게 된 사람으로는 양세형이라고 밝혔다. 정주리는 "막 울고 있는데 세형이한테 전화가 왔다. 내가 울면서 전화를 받았더니 놀라서 '무슨 일이야' 라고 해서 임신했다고 해서 맨 처음 알게 됐다" 고 말했다.
양세형에게 정주리는 "근데 내가 아직 병원도 안 갔으니까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했다" 고 말했다고 했다. "근데 세형이가 입이 진짜 무겁다"라고 정주리는 평했다.
이어 "난 테스트기 한 순간부터 배가 나와서 주변에서 금방 눈치를 챘다. 눈치도 채고, 한두 달 됐을 때도 나도 너무 숨기기 그러니까 자연스럽게 임신했다고 주변 사람들한테 다 말했는데 세형이만 계속 비밀을 지키고 있더라" 고 말했다.
정주리의 넷째 임신 사실을 지인들이 모두 알고 있는 상황에서도 양세형은 정주리와의 비밀을 지키기 위해 입을 열지 않았다고 했다.
이에 정주리는 "이번에 만났는데 세형이가 '주리야. 나 너 임신했다는 거 말해도 돼?' 라고 하길래 기사까지 나왔다고 했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정주리는 "성별이 나와서 세형이한테 '이건 비밀이야' 라고 하면서 지키라고 했다. 세형이는 입이 무거워서 지킬 거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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