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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음식도 간편하게…식품업계, HMR·밀키트로 소비자 공략

등록 2022.01.14 04:30:00수정 2022.01.14 09: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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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음식도 간편하게…식품업계, HMR·밀키트로 소비자 공략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장기화된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설 명절도 귀성이나 이동을 자제하고 조용히 집에서 연휴를 보내는 '비대면 명절'이 될 전망이다.

이에 식품업계에서는 직접 만들기에는 손이 많이 가서 부담스럽지만 명절 분위기를 내고 싶은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한 명절음식 가정간편식(HMR) 및 밀키트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올 설에는 명절 음식에 많이 사용되는 계란, 돼지고기, 소고기 등 신선식품 가격이 상승세라 가성비 좋은 간편식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지난해 추석과 설 등 명절 기간의 간편식 판매령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2021년 올반 소포장 전류, 육류 등 명절 상차림용 간편식의 판매량은 전년대비 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과 추석을 앞둔 3주간 판매량은 각각 39%, 47%까지 늘었다.

hy는 한정식 전문점 '채근담'과 손잡고 명절용 밀키트 2종(채근담 떡국, 채근담 오색잡채)을 출시했다. 채근담은 '미슐랭 가이드 서울 2017·2018년'으로 선정된 20년 전통 한정식 전문점이다.

신제품 채근담 떡국은 채소 베이스 육수를 사용해 깔끔하고 담백한 국물 맛이 특징이다. 쌀떡과 떡국소스, 참기름 등이 포함돼 있어 끓는 물에 떡과 소스를 넣고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마지막에 동봉한 야채를 볶아 올리면 된다.

명절상에 잘 어울리는 잡채도 밀키트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재료 준비에 많은 시간이 걸리는 만큼 활용도가 높다. 오색잡채는 채근담 코스요리 중 특히 인기가 높은 메뉴다. 야들야들한 당면에 고소한 특제소스가 잘 어우러진다. 느타리, 파프리카, 부추 등 5가지 채소가 다양한 식감과 함께 보는 맛을 더한다.

설음식도 간편하게…식품업계, HMR·밀키트로 소비자 공략


신세계푸드는 지난 12일 네이버 라이브 방송을 통해 명절 상차림용 올반 간편식을 선보이는 행사를 실시했다. 올반 소불고기 2팩, 올반 소불고기 전골육수 1팩, 올반 두툼떡갈비 1팩, 올반 동그랑땡 2팩으로 구성된 '올반 설 명절 실속 선물세트'와 호주산 양념 소 찜갈비(4㎏), 뉴질랜드산 LA갈비(1.3㎏) 등 포장육 제품을 특별 할인 가격에 판매했다.

대상은 코로나19로 집에 머물 소비자를 위한 한정판 '집콕' 명절 세트를 준비했다. HMR로 구성된 '집콕 명절 세트'는 ▲건강 보양 한식 세트 ▲진수성찬 세트 에어프라이어 간식 세트 ▲홈술 소주 안주 세트 ▲홈술 맥주 안주 세트 등이 있다.

대상 청정원의 간편식 브랜드 호밍스는 '계란옷을 입혀 더 맛있는 고기완자'를 출시했다. 집에서 만든 것처럼 도톰하고 큼직하게 빚은 고기완자에 고소한 국산 계란옷을 입힌 후 오븐에 골고루 구워낸 것이 특징이다.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하면 겉이 마르고 딱딱해져 프라이팬으로만 조리해야 했던 기존 고기완자와 달리 계란옷을 입혀내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해도 갓 부쳐낸 것처럼 노릇노릇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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