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특별 군사작전 발표…"우크라 위협 관용 않을 것"
"우크라 점령 계획 없다…무기 놓고 집으로 가라"
"우크라이나-러시아 군 충돌은 불가피…시간 문제"
"우크라 비무장화 위해 노력…외부 간섭 즉시 대응"
![[모스크바=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22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크렘린궁에서 일함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과 회담 후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02.24.](https://img1.newsis.com/2022/02/23/NISI20220223_0018519172_web.jpg?rnd=20220223093620)
[모스크바=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22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크렘린궁에서 일함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과 회담 후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02.24.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 보호를 명목으로 특별 군사작전을 공식 발표했다.
24일(현지시간) 러시아 관영 리아노보스티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새벽 TV 특별 연설을 통해 돈바스 특별 군사작전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로부터의 위협을 관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하며, 우크라이나 군인들은 즉시 무기를 내려놓고 집으로 돌아가라고 경고했다.
또 우크라이나군과 러시아군 간 충돌은 불가피한 것이며, 시간문제일 뿐이라고도 강도 높게 비판했다.
다만 이번 군사작전이 우크라이나 점령을 포함하진 않는다며, 돈바스를 넘어선 우크라이나 지역을 침공할 계획은 없다는 점을 드러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비무장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러시아는 독립국가연합(CIS) 국가의 주권을 존중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외부 간섭이 있을 경우 러시아는 즉시 대응하겠다"고 강도 높여 비난했다. 특히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확장과 우크라이나 영토 이용은 용납할 수 없다는 기존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이번 연설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 개최 시각에 맞춰 러시아 현지 이른 시각에 발표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