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마'에겐 '20대의 일상'마저 사치로 다가온다
![[서울=뉴시스]이루시아. 2022.04.11. (사진=MBN '고딩엄빠'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04/11/NISI20220411_0000971372_web.jpg?rnd=20220411084417)
[서울=뉴시스]이루시아. 2022.04.11. (사진=MBN '고딩엄빠'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10일 오후 9시20분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이하 '고딩엄빠')에서 '유준이 엄마' 이루시아와 '하랑이 엄마' 최민아가 여느 20대처럼 일상을 보내는 하루가 공개되었다.
고3에 엄마가 된 이루시아는 친한 언니의 소개팅 제안으로 한 레스토랑에서 소개팅남을 만났다. 처음 만난 이들은 서로의 성향을 알기 위해 MBTI 질문과 관상, 첫인상 등에 대해 대화했다. 소개팅남에 연신 수줍어 하는 모습을 보이며 음식도 조심스럽게 먹는 이루시아의 모습에 하하는 "웃기고 있네"라며 찐오빠 텐션을 드러냈다. 식사 후 티타임에서 이루시아는 소개팅남에게 '아들' 유준이 이야기를 꺼내 그를 당황시켰다. 그러나 이내 그는 이루시아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며 다음에 이루시아가 좋아하는 오리고리를 먹으러 가자며 소개팅을 마무리했다. 며칠 뒤, 이루시아는 소개팅남이 아닌 유준이 친정엄마와 함께 오리고리를 먹으러 갔다.
식사를 하며 친정엄마는 "임신으로 인해 아빠와 멀어진 딸의 상황이 안타깝고, 딸이 더욱 책임감 있게 유준이를 돌봤으면 좋겠다"며 이루시아와 속 깊은 이야기도 나눴다. 이에 인교진은 "저 역시 무명 시절이 길어서 10여년간 생계 걱정을 했다"며 배우를 바라는 이루시아의 불안한 현실과 막막한 미래에 대해 공감을 보냈다.
![[서울=뉴시스]최민아 백동원. 2022.04.11. (사진=MBN '고딩엄빠'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04/11/NISI20220411_0000971373_web.jpg?rnd=20220411084504)
[서울=뉴시스]최민아 백동원. 2022.04.11. (사진=MBN '고딩엄빠'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이에 박재연 심리상담사는 "최민아의 연령대는 '친구 관계'가 가장 중요한 시기다"며 "부모가 대신해줄 수 없는 영역이고 사회적 공동체로 구성되어 내가 혼자가 아니라 무리에 소속되어 있다는 걸 느끼게 해준다"고 말하며 최민아에게 친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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