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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 불량 돼 본인 급여 못 받는 군인 1년 3700명

등록 2022.04.25 08:28:55수정 2022.04.25 08:4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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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지 못한 급여 7억원서 26억원으로 급증

대포 통장 연루, 부모 부도, 친인척 보증

[서울=뉴시스] _IBK장병급여안심통장. 2022.04.24. (자료=국군재정관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_IBK장병급여안심통장. 2022.04.24. (자료=국군재정관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입대 전 신용 불량이 돼 본인 명의 통장으로 급여를 받지 못하는 군인이 한 해 37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군재정관리단에 따르면 입대 전 채권 압류와 채무 불이행 상태에 빠져 본인 명의 통장으로 병 급여를 받지 못하는 사례는 2020년 1934건에서 지난해 3775건으로 증가했다. 이들이 받지 못한 급여는 2020년 7억9864만원에서 지난해 26억4077만원으로 급증했다.

이들은 입대 전 대포 통장 등 범죄에 연루돼 피해를 입거나 부모 부도, 친인척 보증 등 본인 의사와는 관계없는 이유로 채무 불이행자가 된 사례다.

이 때문에 타인 수급으로 인한 금전 사고 부담 증대, 불필요한 행정 업무 발생, 장병 전용 금융 상품 이용 제한 등 문제점이 발생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금융 상품이 제시됐다.

국군재정관리단은 IBK기업은행과 협업해 개발한 '장병 급여 안심 통장'을 지난 22일 출시했다.

장병 급여 안심 통장은 각종 금융 피해로 통장 개설이 불가능해 복무 기간 타인 계좌로 급여를 받을 수밖에 없었던 장병들을 위한 통장이다. 해당 장병들도 이 상품을 활용하면 본인 명의로 통장을 개설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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