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기술기업 전용펀드 필요…반도체·2차전지·원전"
중기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5.11.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05/11/NISI20220511_0018789895_web.jpg?rnd=20220511111315)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5.11. [email protected]
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국민의힘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정 의원은 "벤처투자가 7조원을 넘었지만 GDP(국내총생산) 대비 0.2%밖에 안된다. 글로벌 벤처강국에 비해 아직 낮은 수준"이라며 "비대면 분야 ICT(정보통신기술) 서비스, 생명공학, 의료업종 투자가 전체의 과반을 넘는다. 반도체, 2차전지, 차세대원전 등 벤처투자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자는 "이들 분야는 지금 필요히다. 국가가 단기적으로 엑시트(회수)할 수 있는 부분에 공적자금 투입하기 보다는 조금 리스크가 있더라도 국가적으로 견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기업) 18개 중 7개가 지난해에 만들어진 배경은 글로벌 펀드가 한국에 상륙하기 시작한 것"이라며 "이제는 해외로 나가는 스타트업들도 많아지고 있어 글로벌 펀드의 자금을 유치하기에 좋은 환경"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중기부가 7개 국가에 K스타트업 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며 "더 확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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