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올스타 팬투표, 내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진행
매주 월요일 중간집계 발표

【창원=뉴시스】홍효식 기자 = 21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19 프로야구 올스타전이 끝난 뒤 불꽃놀이가 진행되고 있다. 이날 경기는 드림팀(SK, 두산, 삼성, 롯데 KT)이 나눔팀(한화, 키움, KIA, LG, NC)을 상대로 9대 7로 승리했다. 2019.07.21. [email protected]
팬 투표는 KBO 리그 타이틀스폰서인 신한은행에서 운영하는 신한 SOL(쏠)앱, KBO 홈페이지, KBO 공식 앱 등 총 3개의 투표 페이지에서 1일 1회씩 총 3번 참여할 수 있다.
KBO는 3개의 투표 페이지 총 합계 투표수를 취합해 13일, 20일, 27일 등 매주 월요일 3번의 중간집계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하지 못했던 선수단 투표도 재개된다. 30%의 비중이 부여되고, 팬투표 70%와 합산해 최종 집계한다.
이에 앞선 지난 2일 KBO는 베스트12 후보 120명을 발표한 바 있다. 은퇴를 앞둔 이대호(롯데)와 국내로 돌아온 김광현(SSG), 양현종(KIA) 등이 선택을 기다린다.
KBO는 ‘팬 퍼스트’의 일환으로 팬 투표에 참여하는 야구팬들을 대상으로 그 어느 때보다 푸짐한 경품을 준비했다. 투표에 참여한 투표자들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을 통해 1주일에 1번씩 총 4주간 4명에게 각각 LG 틔운(식물 재배기), 다이슨 헤어드라이기, 아이패드 프로 128GB, LG 스탠바이미 TV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KBO리그 타이틀스폰서 신한은행도 신한 SOL(앱)을 통해 총 1억원에 달하는 다양한 경품을 선보이며 올스타 팬 투표를 독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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