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금융권 취업 준비생 위한 채용설명회

사진 이화여자대학교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수연 인턴 기자 =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은미)는 31일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과 공동 개최한 'Starting Out with Green Finance' 국제 컨퍼런스의 일환으로 금융권 진로를 희망하는 대학생 대상 '2022 MZ 청년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채용설명회에는 KB, 신한, 하나, 우리, NH 등 기존 금융사뿐 아니라, 카카오뱅크, 토스, 뮤직카우 등 디지털 기업도 참여해 채용 절차, 면접 준비 팁 등 입사 전략을 공유했다. 현장에는 이화여대를 포함한 서울 소재 대학교 학생 약 600명이 사전 신청을 통해 참석했다.
이화여대는 학생들이 사전에 질문한 사항을 기업에 미리 제공함으로써 수요자 중심의 채용설명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고 했다. 설명회는 미래 금융 선도기업 담당자가 기업별 채용 계획, 취업 준비 노하우 등을 설명한 후 ▲금융권에서의 공대생 수요 ▲IT 비개발 직무자에게 요구되는 IT 역량 ▲금융권에서의 데이터 관련 직무 확대 ▲ICT 외 문과 관련 채용 규모 등 사전 질문에 대한 답변이 이어졌다.
또 ▲전문성과 신입다움 ▲지원자가 놓치고 있는 포인트 ▲인상 깊은 자기소개 에피소드 등 면접과 관련된 팁을 얻고자 하는 학생들의 질문도 이어졌다.
채용설명회 후에는 채용상담회를 진행했다. 기업별 상담 부스에서 학생들은 기업 담당자와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설명회에서 듣지 못한 궁금한 점을 해결했다.
이화여대 측은 "이번 MZ 청년 채용설명회를 통해 금융권 진로 희망 대학생들에게 혁신적인 미래 금융 아이디어를 촉진하고 청년층의 미래 금융 인식 제고에도 기여했다"고 평했다.
한편, 이화여대 인재개발원은 다음 달 3일 이화여대 졸업생 금융권 현직자를 초대해 금융권 진로를 희망하는 재학생들을 위한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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