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청, 용인시와 에버랜드서 '미세먼지 줄이기' 캠페인

13일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진행된 한강유역환경청의 '미세먼지 줄이기' 캠페인 현장. (사진= 한강유역환경청 제공)
[하남=뉴시스]김정은 기자 = 한강유역환경청은 13일 봄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용인 에버랜드에서 용인시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3월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고 나쁨 일수가 가장 많은 달로, 봄철 초미세먼지 총력대응 기간이다.
이에 한강청은 다양한 지역에서 온 사람들이 모인 용인시의 관광명소인 에버랜드를 찾아 ‘생활 속 미세먼지 줄이기’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키로 했다.
한강청은 에버랜드 내에 마련한 홍보부스에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주요내용’,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 방법’ 등 미세먼지와 관련된 유용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했다.
이와 함께 온라인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QR코드가 부착된 홍보물을 배부해 적극적인 미세먼지 줄이기 동참을 유도했다.
서흥원 한강유역환경청장은 “미세먼지가 가장 심한 3월 한 달 동안 한강유역환경청과 지자체가 합심해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생활 속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에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강유역환경청은 3월 10일부터 19일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동참 이벤트’를 진행,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는 누구나 한강청 공식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hangang_env/) 게시물에 ‘일상 속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댓글로 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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