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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향후 5년간 방위력 강화해 억지력 향상시킬 것"

등록 2023.03.26 18:38:56수정 2023.03.26 18:4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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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이우=AP/뉴시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향후 5년간 방위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은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기시다 총리가 지난 21일(현지시간) 키이우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모습. 2023.03.22.

[키이우=AP/뉴시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향후 5년간 방위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은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기시다 총리가 지난 21일(현지시간) 키이우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모습. 2023.03.22.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향후 5년간 방위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26일 일본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방위대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 연설에서 "향후 5년간 방위력을 긴급히 강화해 억지력·대처 능력을 한층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지난해 개정한 국가안전보장전략, 국가방위전략, 방위력정비계획 등 3개 안보 문서 내용을 이행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일본 정부는 안보 문서 개정을 통해 반격 능력을 보유하고 방위비를 2027년까지 국내총생산(GDP)의 2%로 두 배 증액할 계획이다.

기시다 총리는 지난 21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방문을 언급하면서 "러시아에 의한 침략을 한시라도 빨리 멈춰야 한다는 결의를 다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5월 히로시마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결속을 주도해 법의 지배에 기초한 국제질서를 지켜내겠다는 결의를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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