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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오늘 학부모 만나 '교권침해' 의견 묻는다

등록 2023.08.03 09:57:40수정 2023.08.03 10: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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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정부서울청사서 학부모 간담회 개최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지난달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3.08.03.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지난달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3.08.03.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김정현 기자 =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3일 교권침해 문제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학부모들을 만나 의견을 묻는다.

교육부는 이 부총리가 3일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학부모 6명을 만나 간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 부총리의 교권보호 관련 간담회는 서울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이 알려진 이후 4번째다. 앞서 교직단체와 현장 교사를 3차례 만나 의견을 들었다.

지난달 21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24일 교사노동조합연맹, 26일 초등교사 커뮤니티 인디스쿨 운영진 등 현장 교사들을 만났다.

교육계에서는 학부모 등의 무리한 악성 민원과 무고성 '아동학대' 고소·고발에 따른 교권침해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이 부총리는 "교원이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보장받지 못하면 교권 추락뿐만 아니라 다른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학생, 교원, 학부모 등 교육 3주체의 권한과 책임이 조화롭게 존중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하고 교권이 존중되는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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