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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장관, 추석 '화재·폭발 위험' 점검…산재 근로자 위문도(종합)

등록 2023.09.25 16:00:00수정 2023.09.25 19: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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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추석 연휴 대비 '산업안전보건 관리상황' 점검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방문 "신속한 보상·치료 최선"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사진=고용노동부 제공) 2023.07.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사진=고용노동부 제공) 2023.07.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25일 경기도 안산에 있는 소규모 화학물질 생산 사업장을 방문해 추석 연휴에 대비한 산업안전보건조치 관리상황을 점검했다.

이번에 방문한 업체는 화재·폭발, 독성물질 누출 등을 방지하기 위해 공정 등을 별도로 관리하는 공정안전관리(PSM) 대상 사업장이다.

PSM은 중대재해 위험이 높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체계를 구축·운영하도록 하고, 이를 평가해 등급에 따라 차등 관리하는 제도다.

이 장관은 "추석 연휴 전후에는 일정을 맞추기 위해 급히 작업을 하거나 기계·장비를 가동 중지 또는 재가동하는 과정에서 사고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며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실제 최근 3년간 추석 전후 발생한 중대재해 통계를 보면 중소규모 사업장에서는 평소보다 20% 가량 사망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장관은 "특히 공정안전관리 대상 사업장은 안전·보건을 상대적으로 엄격하게 관리하는 것으로 안다"며 "화재·폭발의 경우 한 번 사고가 나면 피해 규모가 크고, 인근 사업장이나 주거 지역까지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추석 전 설비 가동을 멈출 때에는 화학물질을 잘 제거하고, 위험물 보관 상태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등 주의를 기울여달라"며 "고용부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고용부는 지난 18일부터 내달 6일까지 3주간을 '산업안전보건 집중관리 기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비상대응체계를 운영해 사업장의 사고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한편 이 장관은 이날 오후에는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을 방문해 이번 추석을 가족과 함께 보내기 어려운 산재 근로자들을 위로하고 쾌유를 기원했다.

그는 "신속한 보상과 체계적 의료 지원을 통해 생활 안정은 물론 빠르고 충분한 치료와 재활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이를 통해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직장과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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