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베트남 달랏에서 한국인 관광객 또 사망사고 발생

등록 2023.10.27 14:19:44수정 2023.10.27 20:51:3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달랏 지프차 투어서 4명 숨진 지 이틀만에 추락사


지난 24일 한국인 관광객 4명이 지프 투어를 하다 숨진 베트남 남부 럼동성 달랏 꾸란 마을 계곡 사고 현장. (사진=VN익스프레스 제공) *위 사진은 해당 기사와 관련 없음.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24일 한국인 관광객 4명이 지프 투어를 하다 숨진 베트남 남부 럼동성 달랏 꾸란 마을 계곡 사고 현장. (사진=VN익스프레스 제공) *위 사진은 해당 기사와 관련 없음.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예진 인턴 기자 = 한국인 관광객 4명이 급류에 휩쓸려 사망한 베트남 달랏에서 또 다른 한국인 여행객 1명이 실족사했다.

27일 베트남 매체 베트남익스프레스 등에 따르면 이번에 사망한 한국인 관광객은 60세 여성 A 씨로 달랏의 유명 관광지 랑비앙산 정상으로 이동하던 도중 사진을 찍다가 미끄러진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약 4미터 높이에서 추락해 의식을 잃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26일 밤 숨졌다.

랑비앙산은 달랏에서 약 12km 떨어져 있는 해발 1200m 관광지로 여행객들은 걷거나 자동차를 타고 정상까지 이동한다.

이번 사건은 지난 24일 같은 지역에서 한국인 여행객 4명이 지프차 투어 도중 급류에 휩쓸려 사망한 지 이틀 만에 발생했다.

이같은 피해가 발생하자 외교부는 유가족에게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