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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하마스 휴전 하루 더 연장…"작전 중단 이어질 것"(종합)

등록 2023.11.30 15:29:28수정 2023.11.30 17: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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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 종료 시점 24시간 미뤄져

중재국 카타르도 성명서 발표

[라파=AP/뉴시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엿새간 이어진 일시 휴전을 30일(현지시간) 하루 더 연장하기로 했다. 사진은 29일 사우디의 인도적 물품을 실은 트럭들이 이집트 라파 국경 검문소에서 가자지구로 들어가기 위해 대기하는 모습. 2023.11.30.

[라파=AP/뉴시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엿새간 이어진 일시 휴전을 30일(현지시간) 하루 더 연장하기로 했다. 사진은 29일 사우디의 인도적 물품을 실은 트럭들이 이집트 라파 국경 검문소에서 가자지구로 들어가기 위해 대기하는 모습. 2023.11.30.

[서울=뉴시스] 권성근 김난영 기자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엿새간 이어진 일시 휴전을 30일(현지시간) 하루 더 연장하기로 했다.

이스라엘방위군(IDF)은 30일 소셜미디어 X(구 트위터)를 통해 "인질 석방 프로세스를 계속하고자 하는 중재자들의 의지 속에 작전 중단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4일부터 시작된 인질 석방을 위한 일시 휴전은 이날 오전 7시(한국 시간 오후 2시)에 종료될 예정이었다. 이미 28일 예정됐던 종료 시한을 넘겨 이틀간 연장된 상황이었다. 이번 합의로 휴전 종료 시점은 24시간 미뤄졌다.

알자지라 등에 따르면 하마스도 이날 성명을 내고 인질 석방을 위한 7일 차 휴전이 합의됐다고 밝혔다. 하마스는 이에 앞서서는 이스라엘이 인질 석방 제안을 거부했다며 전투 재개 준비가 됐다고 밝혔었다.

이날 양측의 발표로 종료 예정이던 일시 휴전은 일단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번 휴전이 계속될지는 불투명하다.

휴전 협상의 핵심 중재자인 카타르도 30일 성명에서 휴전 연장을 확인했다.

카타르 외무부는 성명에서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측이 가자지구에서 인도주의적 휴전을 하루 더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가자지구=AP/뉴시스]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임시 휴전 닷새째인 28일(현지시각) 이스라엘 남부 가자지구 인근 주둔지에서 이스라엘 군인들이 전차를 정비하고 있다. 2023.11.29.

[가자지구=AP/뉴시스]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임시 휴전 닷새째인 28일(현지시각) 이스라엘 남부 가자지구 인근 주둔지에서 이스라엘 군인들이 전차를 정비하고 있다. 2023.11.29.

마제드 알 안사리 카타르 외무부 대변인은 "휴전은 카타르, 이집트 그리고 미국이 공동 중재하는 틀 안에서 작동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이어 카타르 외무부는 가자지구에서 영구적인 휴전에 도달하기 위한 협상이 계속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하마스의 무장 조직인 알카삼 여단은 대원들에게 이스라엘과 휴전이 연장되지 않을 경우에 대비해 전투태세를 유지할 것을 요청했다.

양측 간 휴전이 지난 24일 시작된 이후 이스라엘인 인질 70명과 팔레스타인 수감자 210명이 석방됐다. 이스라엘 정부는 29일 가자지구에 약 160명의 인질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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