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등 충격에 팬이 던진 연막탄…수원, 500만원 제재금
K리그2 강등 확정되자 일부 팬이 그라운드에 투척
![[수원=뉴시스] 김근수 기자 = 2일 경기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수원삼성 블루윙즈 대 강원FC의 경기, 무승부를 기록하며 2부리그 강등이 확정된 수원삼성 선수들이 팬들에게 인사를 하자 화약이 날아들고 있다. 2023.12.02.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3/12/02/NISI20231202_0020149779_web.jpg?rnd=20231202171804)
[수원=뉴시스] 김근수 기자 = 2일 경기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수원삼성 블루윙즈 대 강원FC의 경기, 무승부를 기록하며 2부리그 강등이 확정된 수원삼성 선수들이 팬들에게 인사를 하자 화약이 날아들고 있다. 2023.12.02. [email protected]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제18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수원 구단에 대한 제재금 500만원의 징계를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38라운드 수원과 강원FC의 경기에서 일부 홈 관중이 인화성 물질인 연막탄을 경기장 내로 반입하고, 경기 종료 후 그라운드에 연막탄과 페트병을 투척했다.
수원은 이 경기에서 강원과 무승부에 그치며 2023시즌 최하위를 기록, K리그2로 다이렉트 강등됐다.
연맹은 "K리그 안전 가이드라인에 따라 모든 화약류와 인화성 물질은 관중석 내 반입이 금지되며, 경기장 내 이물질 투척 등 경기 구성원의 안전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관련 클럽에 그에 대한 책임이 부과된다"고 징계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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