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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실업, 김동녕 회장·김익환 부회장 '오너 父子' 사내이사 재선임

등록 2024.02.14 11:35:37수정 2024.02.14 12:3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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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8일 주총서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 의결 예정

김동녕 한세예스24회장(좌)와 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우)(사진=한세예스24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동녕 한세예스24회장(좌)와 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우)(사진=한세예스24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한세실업이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과 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할 예정이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세실업은 다음달 28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김 회장과 그의 차남 김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올린다.

한세실업 창업주인 김 회장은 슬하에 2남1녀를 두고 있다. 지주사인 한세예스24홀딩스를 장남 김석환 부회장, 한세실업은 차남 김익환 부회장, 한세엠케이는 막내딸 김지원 대표에게 각각 맡겼다.

한세실업은 글로벌 제조업자개발생산(ODM) 기업으로, 한 해 4억장에 달하는 의류를 수출하는 한세예스24그룹의 핵심 계열사다.

김 부회장은 2004년 한세실업에 합류한 이후 2009년 연구개발(R&D) 부서장을 역임했다. 이후 2017년 한세실업 대표이사 부사장에 선임됐으며, 2020년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한편 올해 주주총회부터는 주주편의를 위해 전자투표제가 도입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주주는 총회에 출석하지 않고 전자적 방법을 통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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