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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말리에서 버스 사고로 31명 사망 10명 부상

등록 2024.02.28 09:5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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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바마코 인근 쿠만투에서 대형버스 전복

[바마코(말리)=AP/뉴시스] 말리의 유엔 말리파견 평화유지군의 수송트럭. 이들의 철수로 부대 주변의 수천명의 주민들은 생계를 위협받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2024.02.28.

[바마코(말리)=AP/뉴시스] 말리의 유엔 말리파견 평화유지군의 수송트럭.  이들의 철수로 부대 주변의 수천명의 주민들은 생계를 위협받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2024.02.28.

[바마코( 말리)= AP/ 뉴시스] 차미례 기자 = 아프리카 말리의 남부에서 27일(현지시간)  여객 버스사고로 최소 31명이 죽고 10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말리 정부가 발표했다.

이 날 사고는 말리인과 서아프리카 인근 지역 주민들을 태운 버스가 부르키나 파소를 향해 가던 중 운전사가 통제력을 잃으면서 버스가 전복하는 바람에 일어났다고 말리 교통건설부가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밝혔다.

사고는 바마코 남쪽의 쿠만투 부근에서 현지시간 오후 5시에 일어났다.  부상자 가운데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말리에서는 대중교통의 여객 버스들이 관련된 교통사고가 자주 일어나고 있다.

2월 19일에도 말리 중부에서 여객 버스 한  대와 대형 트럭이 충돌하면서 15명이 죽고 46명이 부상을 당하는 큰 사고가 발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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