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민주 충주 김경욱 "전기업자가 1000만 원 줬다고 무고" 고발

등록 2024.04.03 13:15:5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민주 충주 김경욱 "전기업자가 1000만 원 줬다고 무고" 고발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경욱 후보는 자신에게 1000만 원을 줬다고 주장하는 전기사업자 A씨를 무고와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3일 밝혔다.

김 후보는 "공명선거를 해칠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공표해 유권자를 혼란하게 하는 흑색선전에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면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재생산해 이익들 보려는 측에도 강력히 경고한다"고 말했다.

그는 "근거 없는 네거티브로 가장 이득을 취하는 세력이 누구인지 충주시민들은 다 알 것"이라면서 국민의힘 이종배 후보 측을 직접 겨냥하기도 했다.

A씨는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같은 당 후보로 출마했던 김 후보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전달했다며 전날 경찰에 자수했다.

2020년 3월31일 충주시 호암동 커피숍에서 자신의 회사 직원 B씨와 함께 김 후보를 만나 봉투를 건넸다는 게 A씨의 주장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