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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경단녀 일자리 제공한 4개 기업 '예비사회적기업' 선정

등록 2024.07.03 12:00:00수정 2024.07.03 14:2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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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청소년 분야서 사회적기업으로 발전 가능한 기업

사회적기업 인증 추천 자격 부여·인증 위한 상담 지원받는다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17층 여성가족부의 모습. 2022.01.11.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17층 여성가족부의 모습. 2022.01.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권신혁 기자 = 여성가부가 경력 단절여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여성·가족·청소년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4개 기업을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했다.

여가부는 3일 주식회사 한걸음발달연구소(대구), 위로업커리어 협동조합(서울), 주식회사 이레베이킹(서울), 딱따구리(대전) 등 4개 기업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여가부는 2012년부터 여성·가족·청소년 분야에서 사회적기업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해왔다. 올해 6월 기준 70개 기업이 활동 중이다.

올해는 '24년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에 참여한 7개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조사 및 지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4개 기업을 뽑았다.

이번에 지정된 기업들은 ▲경력 단절여성 및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아동청소년 대상 사회성 발달 특화 교육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진로교육 서비스 제공 등을 사업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되면 지정기간 3년 동안 사회적기업 인증 추천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으로부터 맞춤형 컨설팅 및 사회적기업 인증을 위한 상담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최은주 여가부 여성정책국장은 "여성가족부는 그간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으로 여성·가족·청소년 분야에서 다양한 기업의 성장을 지원해왔다"며 "여성가족부는 이들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 서비스 제공에 기여하고 국민의 신뢰를 받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게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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