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플렉스, 파라과이 스마트에너지 솔루션 공장 개소

(사진=누리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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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AI(인공지능) 기반 그린에너지 솔루션 전문기업 누리플렉스는 파라과이에 현지 스마트에너지 솔루션 공장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남미 시장 개척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누리플렉스는 파라과이 현지시간으로 지난 5일 파라과이 아순시온에 위치한 니노호텔부티크(Nino Hotel Boutique)에서 파라과이 스마트에너지솔루션 공장 설립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한정훈 누리플렉스 대표를 비롯해 윤찬식 파라과이 주재 한국대사, 유명식 코트라 관장, 하비에르 기메네스 파라과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로레나 데즈 차관을 비롯해 파라과이 국영전력회사(ANDE), 파라과이 산업연합 관계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누리플렉스 파라과이 공장이 소개됐으며, AI 기반 그린 에너지 솔루션·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계획과 비전을 소개하는 오픈 세레모니를 개최했다.

누리플렉스는 주력 사업인 지능형검침 인프라(AMI)  솔루션의 해외시장 개척의 일환으로 지난 4월 파라과이 현지법인(NuriFlex Paraguay E.A.S)을 등록한 데 이어, 마리아노 시에 위치한 파라과이 현지 생산 공장을 설립하고 중남미 시장 개척을 위한 신호탄을 알렸다.

한정훈 대표는 "중남미 지역 대상의 첫번째 에너지 솔루션 생산공장을 파라과이에 설립하게 돼 뜻깊다"면서 "파라과이 스마트에너지 솔루션 공장은 스마트에너지관련 다양한 사업을 브라질,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코스타리카 등 주변 국가로 확산하는 데 중요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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