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프·이·폴, 장거리 미사일 공동 개발 의향서 서명
러우전쟁에 고갈된 유럽 무기고 보충
"장거리 타격 능력, 유럽 방위의 핵심"
![[워싱턴=AP/뉴시스] 11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75주년 기념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다. 2024.07.12.](https://img1.newsis.com/2024/07/12/NISI20240712_0001258618_web.jpg?rnd=20240712124722)
[워싱턴=AP/뉴시스] 11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75주년 기념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다. 2024.07.12.
4개국 국방장관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75주년 기념 정상회의를 계기로 미국 워싱턴DC에서 별도로 개최한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공동 의향서에 서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유럽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후 자체 방위력을 증강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협력의 목표는 우크라이나 지원으로 고갈된 유럽의 무기고를 채우는 것이다.
현재 유럽은 영국 스톰 섀도, 프랑스 스칼프, 독일 타우러스 등의 장거리 미사일을 갖고 있다.
세바스티앙 르꼬르뉘 프라스 국방장관은 "우크라이나 전쟁은 장거리 타격 능력이 유럽 방위의 핵심이라는 것을 보여준다"면서 "우리는 유럽 방위산업을 동원해 이 분야의 협력을 시작하기 위해 의향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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