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2년 연속 우수상'
2013년 이후 14번째 영예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부천시는 최근 서울 서초구에서 열린 ‘2024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일자리 공시제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부천시 제공) 2024.08.12.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8/12/NISI20240812_0001626030_web.jpg?rnd=20240812093445)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부천시는 최근 서울 서초구에서 열린 ‘2024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일자리 공시제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부천시 제공) 2024.08.12. [email protected]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부천시는 최근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목표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상 수상 및 2013년 일자리대상 이후 14번째 영예를 안았다.
시는 민선 8기 공약 사항과 연계해 전략적인 일자리 대책을 수립했다. 분야별 대전환 체계 마련 및 지역의 고용 거버넌스를 활용 중이다. 지난해에는 ‘미래 100년을 향한 부천의 대전환’을 목표로 ▲5대 제조업 ▲문화콘텐츠산업 ▲청년 일자리 ▲중소기업·소상공인 ▲고용 취약계층의 5대 중점 분야에 집중 지원했다.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양질의 산업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 유치에 힘써 역대 최대 규모 기업 투자유치를 추진하는 한편 문화콘텐츠 창의 인재와 전략기업 육성 지원 등 맞춤형 일자리 대책을 수립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청년 계층을 세분화한 유형별 일자리정책 추진과 취업 취약계층 대상의 차별화된 고용서비스 제공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도 심사위원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부천시 일드림센터의 지역특화 청년 일자리사업과 부천청년리더샵 운영 등 사각지대 없는 맞춤형 일자리정책을 펴고 있다. 일자리사업의 종합화·빅데이터화 전환으로 부천시일자리센터는 취업지원 서비스 3년 연속 도내 1위를 달성하고 있다.
아울러 일자리 질 제고를 위한 노력도 눈에 띈다. 일·생활 균형지원, 노동권익 향상, 사회적경제 가치 확산 등 고용·노동 전반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사회적 대화를 통해 부천지역 산업 및 노동환경의 특수성을 반영한 ‘부천시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 제정은 노사민정 거버넌스의 큰 결실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부천시는 지난해 연간 고용률(15~64세) 10년 내 최대(66.8%)를 달성했으며, 일자리 2만7266개 발굴로 일자리공시제 목표 초과 달성, 지역노사민정 협력활성화 사업 최우수상 수상 등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수상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기업 유치를 위해 끊임없이 발로 뛴 우리 시의 노력이 인정받았다"며 "부천시는 앞으로도 신성장 일자리 창출과 지역 특성에 맞춘 양질의 일자리 발굴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일자리정책을 종합 평가해 우수한 곳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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