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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CN, 지역채널 예능 '실버로맨스 홀로탈출' 관심 늘어

등록 2024.09.24 08:5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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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이상 싱글 남녀들 파트너 찾는 과정

"유료방송 가입자 25%가 매회 20분 이상 시청"

HCN은 자사 지역채널 대표 예능 '실버로맨스 홀로탈출' 시즌3이 지역 시청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24일 밝혔다.(사진=HCN) *재판매 및 DB 금지

HCN은 자사 지역채널 대표 예능 '실버로맨스 홀로탈출' 시즌3이 지역 시청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24일 밝혔다.(사진=HCN)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HCN은 자사 지역채널 대표 예능 '실버로맨스 홀로탈출' 시즌3이 지역 시청자에게 호응을 얻었다고 24일 밝혔다.

회당 60분 씩 총 10부작으로 편성된 실버로맨스 홀로탈출 시즌3의 시청 가구 수 및 시청 시간을 집계한 결과, 전체 유료방송 가입자의 약 25%인 30만 가구가 매회 20분 이상 꾸준히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튜브 구독자 수는 시즌3 방영기간 동안 전체의 20% 이상이 증가했다.

실버로맨스 홀로탈출은 연애 리얼리티 포맷을 지역채널 주요 시청층인 ‘실버 세대’에 접목한 HCN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홀로된 인생, 다시 한 번 로맨스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인생 ‘끝사랑’을 찾는 만 60세 이상의 싱글 남녀들이 파트너를 찾는 과정을 담았다.

작년 3월 첫 방송 당시 지역 시청자들의 호평과 함께 회당 최고 시청률 3.206%(TNMS 제공 – 디지털 케이블 플랫폼 전국 유료가구 기준), 유튜브 누적 조회수 200만회 이상을, 10월에 이어진 시즌2에서는 최고 시청률 5.08%, 유튜브 누적 조회수 788만회를 기록했다.

HCN 지역채널 제작진은 실버로맨스 홀로탈출의 가장 큰 인기 비결로 ‘전세대의 흥미를 자극하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라는 점을 꼽았다. 시즌3에서는 실버 세대가 고민하는 사회 문제, 금전 문제, 결혼과 자녀 문제 등 현실적인 주제들이 많이 다루어져, 더욱 깊이 있는 주제와 이야기들을 그려내며 지역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는 설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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