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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헌재의 시간, 공정한 결정 기대…권한대행 체제 출범"

등록 2024.12.14 20: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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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감스럽고 송구…아픈 역사 반복에 마음 아파"

"여야 극한적 대립 지양해야…탄핵 남발·입법독재 말아야"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날인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의총장에 들어서고 있다. 2024.12.14.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날인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의총장에 들어서고 있다. 2024.12.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승재 하지현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4일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데 대해 "지금부터는 헌법재판소의 시간이다. 헌법과 법률이 정한 절차에 따라 공정한 결정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비공개 의원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원내대표로서 탄핵에 이르게 된 점에 대해서 유감스럽고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탄핵을 찬성하는 국민이나 탄핵을 반대하는 국민 모두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은 같다"며 "다만 그 방법이 다를 뿐이다. 아픈 역사를 반복하게 돼서 정말 마음이 아프다"고 했다.

그는 "국민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여야도 극한적 대립을 지양해야 한다"며 "대외신인도 제고, 민생 안정 등 산적한 문제가 많다. 이제 권한대행 체제가 출범한다. 민주당은 장관 탄핵을 남발하거나 입법독재로 국정을 마비시키는 일을 하지 말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날 비공개 의원총회에서는 국민의힘 선출직 최고위원 5명이 모두 사의를 표명했다.

이로써 올해 7월 출범한 한동훈 지도부 체제는 5개월 만에 막을 내리고, 당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는 수순을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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